Patrasche

2020년 11월 10일 화요일

경력직 컴퓨터공학 지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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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 개발 (프론트/백) 경력직 프로그래머 면접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Index 형식 구성중.  내가 무얼 모르는지 아는게 중요하다.  신입 프로그래머 컴퓨터공학 지식:  https://softwarepatrasche.blogspot.com/201...

작은 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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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돌 표면에 아주 미세하게 껌딱지처럼 붙어서 평생을 사는 미생물들이 있다. 그들에겐 아주 작은 습기와 햇빛만 비춰주면 돌을 다 덮을 것 처럼 증식했다가 자기들끼리 싸우고 죽이며 다시 개체수가 줄어든다. 이 작은 돌에는 다른 미생물들도 많이 사는데 ...
2019년 9월 11일 수요일

어느 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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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. 밤이 너무 깊지 않은 통에 도통 잠이 들지 않았다. 친구들에게 연락해 볼까 했지만 이내 관두었다. 애매한 거리감의 여사친에게 보낸 메시지에 결국 삭제 버튼을 누르었다. 밖에 나가볼까 했지만 술을 한잔 마신 덕에 차를 끌고 나가 긴 글렀고...
2019년 8월 29일 목요일

외제차를 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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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제차를 샀다. 에스토리칼 블루의 17년식 BMW는 5월의 햇살을 받으며 따사롭게 반짝였다. 살만해서 산 외제차는 아니었다. 하루 8시간 노동에 자유를 박탈당한 나의 꿈과, 결국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 나를 현실에 발 디딜 곳 없게 만들었다. 결국 이놈...
2019년 8월 18일 일요일

들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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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땐 고독과 슬픔에 대한 남모를 호기심이 있었다. 나이가 들며 불현듯 생각만 해도 가슴이 얼얼한 그런 기억들이 이따금씩 찾아왔고 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던 하루하루를 다시 무의 공간으로 만들어버렸다 .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도...
2019년 1월 20일 일요일

자유의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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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. 서른을 목전에 두고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간다. 잘 살고 있는건지, 나는 과연 괜찮은 건지 물어볼 새도 없이 그저 그렇게 흘러간다. 가만히 있으면 괜스레 괴로워서 일부러 더 쉴틈없이 주변을 만든다. 매 순간 욕망에 충실하...
2018년 11월 2일 금요일

어느 이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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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은 생각보다 견디기 쉽지 않았다. 저 만치 멀어져 가는 듯 싶다가도 어느새 다시 눈앞에 들이닥쳐 내 마음을 긁고 간다. 가끔 음악을 듣다가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면 다시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으로 빠져들어가, 너의 행동 말투 하나하나가 생각나버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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